7일 보건소에서 상담서비스


보성군은 오는 7일 오후 2시 보건소에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주관 찾아가는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의료사고로 고통 받고 있거나 의료분쟁으로 의료인과 갈등을 겪고 있는 군민의 어려움을 덜고, 서울에 소재한 중재원까지 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상담은 중재원 전문상담 인력이 배치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예방의약계(061-850-5681)로 신청하거나 의료분쟁조정중재위원회 사건관리팀(02-6210-01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일 현장 방문으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의료분쟁 과정에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 홍안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