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가 지난 1일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되는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는 노고단 정상의 아름다운 경관자원과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4개월 간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사전예약)한다.
1일 3회(오전 5시, 오전 9시, 오후 1시) 매 회당 600명까지 국립공원 홈페이지(지리산 노고단 예약하기)에서 사전 인터넷 예약하면 된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노고단정상 탐방예약제를 통해 국립공원의 보호 관리와 성숙한 탐방문화 지수가 점진적으로 향상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구례=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