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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울금 명품화 산업특구 지정 추진
2017년 05월 22일(월) 00:00



울금타운 조성·체험 프로 등으로 관광 활성화
6차 산업화 기반…고급화 통한 소득 향상 기대


전국 최대 울금 주산지인 진도군이 울금을 주제로 한 산업 특구 지정 추진에 나섰다.
진도군은 진도울금 산업특구 계획을 수립, 이달 말 중소기업청에 특구 지정을 신청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진도읍을 중심으로 32만8,022㎡이며, 총사업비 121억5,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특화사업을 추진, 울금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도울금 산업특구는 ▲울금산업 기반 혁신화 ▲울금 경쟁력 강화 ▲울금 브랜드 마케팅 강화 ▲울금 융·복합산업 활성화 등의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진도군은 ▲저온저장·제조가공 등 울금시설 현대화 ▲울금 재배·수확 기계화 ▲울금 기업 육성 ▲울금 홍보관 구축 ▲울금 축제 개최 ▲울금타운 조성 ▲울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진도울금 산업특구 지정은 진도울금의 생산·가공·유통 판매 활성화와 체험 관광을 연계, 지역 관광 활성화까지 기대된다. 이를 위해 진도군은 최근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농민, 농협 등 관계당국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는 울금이 어혈을 푸는 데 효과를 보인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진도울금은 노란 빛깔로 차, 액기스, 비누, 분말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개발되어 있다.
특히 진도군은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해양성 기후라서 겨울이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100%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86%를 차지하는 진도울금은 591농가가 189㏊에서 3,118톤을 생산, 연간 7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지리적 표시 제95호 등록돼 우수성도 입증됐다. 지리적표시등록제란 농산물 및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됐음을 증명하는 제도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울금산업 특구로 지정되면 관계 법령의 적용이 완화된다”며 “체험 관광 등 6차 산업화로 진도울금을 명품화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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