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안전성 기준 합격 총 42톤


17톤의 보성 득량참다래가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
보성군은 최근 득량농협에서 득량참다래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공급받은 참다래 그린키위 일본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옥 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첫 수출 기념과 향후 수출 확대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다래는 올해 일본 수출을 위한 농산물 농약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으면서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앞으로 총 42톤(1억2,000만원)의 참다래가 부산항을 통해 수출돼 대형마트 등 일본 전역에서 판매된다.
한편 보성군 참다래는 320여 농가가 209㏊에서 재배, 연간 4,165여톤 이상이 생산되고 있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품목이다.

        보성= 홍안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