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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일고속, 완도~제주 카페리 건조
2016년 12월 01일(목) 00:00


현대화 펀드 지원 제1호선 계약 체결


한일고속과 대선조선은 최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의 제1호 선박 건조 계약식을 체결했다.
한일고속은 사업자 공모를 통해 기업 건실도, 연안해운 및 연관산업 기여도,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지난달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첫 번째 사업자로 선정됐다.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를 지원 받아 1호선으로 신규 건조하는 여객선은 2년 후인 2018년 완도~제주도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여객선은 길이 160m, 폭 24.8m 규모의 1만9,000톤급 대형 카페리로 여객 1,200여명이 승선 가능하며, 자동차 약 150대를 적재할 수 있다.
현재 운항 중인 한일 카훼리 1호 대비 운항시간 12% 단축, 여객 수송능력 26% 증가 및 차량·화물 선적능력 36% 개선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계약은 연안 해운업계와 조선업계가 상생 관계를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며 “정부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연안여객선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정 한일고속 대표는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의 첫 사업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제1호선의 성공적 국내 건조를 통해 연안여객선 경쟁력 강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조선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곽재영 기자         여수= 곽재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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