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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효기 상무시민공원관리소장
2016년 06월 02일(목) 00:00



“시민 친화적 휴식공간 제공 최선”
300여 그루 나무 식재·야외무대 조성 등 활력



“지금 이 순간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모든이들과 인생을 논하며 걸어가는 것도 또한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지역민들의 안전한 휴식과 지친 마음의 힐링을 위해 불철주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상무시민공원관리소장으로 3년째 근무중인 채효기씨(54·서구청 공원녹지과).
22년전인 지난 1996년 평소 자신의 인생 철학인 ‘누군가를 위한 봉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일렴 하나로 공직에 발을 들인 채 소장은 자신의 신념 하나만을 믿고 ‘정도’를 걸으며 자신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
그런 채 소장이 광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스트레스 해소 공간으로 자리 잡은 상무시민공원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것은 지난 2014년 5월 이었다.
당시, 빈 공터에 덩그러니 자리잡은 상무시민공원이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갈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인지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 했던 그였다.
채 소장은 “상무시민공원이 광주지역의 상권에 중심에 위치한 탓에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졌지만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기호에 맞는 공간은 아니었다”며 “특히 그늘이 없는 텅 빈 공간에 여름이면 시민들이 땀을 뻘뻘 흘려도 쉴 공간이 없는 점은 늘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채 소장은 상무시민공원을 시민 친화적 체육, 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고민했고, 서구청에 이같은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의 노력의 결실은 서구청의 공원관광자원화 사업 계획에 따른 상무시민공원의 변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늘이 없어 늘 쉴 공간이 부족했던 상무시민공원은 그의 바람대로 300여그루의 나무들이 식재되면서 자연이 선사한 그늘로 인해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했고, 미끄럽고 눈이 부셔 불편을 초래했던 타일바닥은 탄성포장재로 재 탄생하며 안전감을 더했다.
특히, 상시 시민들에게 허용되는 야외무대는 주말 크고 작은 공연이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면서 상무시민공원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데 크게 일조했다.
채 소장은 ‘아직도 부족하다’며 다음을 내다봤다.
채 소장은 “앞으로 소망은 광주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내 다음 세대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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