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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권 꿈나무 빛고을에 모인다
2016년 05월 10일(화) 00:00



제18회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 전국대회 12일 개막
8일간 빛고을체육관서 2천명 열전…광주 122명 참가


제18회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남녀 중고교 태권도대회가 12일부터 19일까지 8일 동안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 광주시, 5·18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고부 616명, 남중부 903명, 여고부 294명, 여중부 307명 등 총 2,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광주에서는 남고부 28명, 남중부 47명, 여고부 15명, 여중부 22명 등 모두 122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핀급과 플라이급, 페더급 등 11체급(고등부 10체급 중등부 11체급)으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전 종별 전자동 전자호구(KP&P) 및 전자헤드기어를 사용한다.
경기시간은 1분30초씩 3회전으로 열린다. 중간휴식시간은 30초다. 무승부일 경우에는 승부를 가리기 위해 1분30초 4회전 ‘골든 포인트’가 적용된다. 고등부는 8강전부터 2분 3회전이다.
개인 체급별 1~3위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며 각 부별 최다득점자(최우수선수상)에게 순금(5돈)메달, 상장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부별 종합우승팀지도자에게도 순금(5돈)메달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부별 단체우승팀 및 2~3위팀, 그리고 감투상과 장려상 등 단체시상도 이뤄진다.
전국의 태권 꿈나무들이 광주에 모여 민주, 인권, 평화의 5·18광주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회인 만큼 태권 꿈나무 발굴은 물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와 이미지 개선에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 2,000여명에 달하는 선수들의 참가로 내수 진작 등 광주지역경제 파급효과를 25억여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5·18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정보제공을 통해 ‘오월정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광주와 호남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광주지역 유력한 우승후보는 박혜진(국제고 2년), 김다빈(첨단고 2년), 박서현(첨단고 3년)이다.
밴텀급인 박혜진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MVP를 수상했다. 미들급 김다빈은 전국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했으며 라이트급 박서현도 최근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윤판석 광주시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80년 5월 한국의 민주와 인권, 평화를 위해 군사독재의 총칼에 맨몸으로 맞섰던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한 뜻 깊은 대회”라며 “18번째 열리는 태권도대회를 통해 5월 정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각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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