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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문화장관회의’ 한달여 앞 문화전당 국제 데뷔전 이목
2016년 05월 10일(화) 00:00



올해 광주 유일 대형이벤트…53개국 600여명 방문
문화수도·전당 입지 강화…시, 성공개최 역량 집중


광주 아시아유럽(ASEM·아셈) 문화장관회의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셈 문화장관회의는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행사인데다 지난해 공식 개관한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첫 국제이벤트라는 점에서 남도문화의 독창성과 다양성, 문화전당의 국제적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문화분야에 특화된 최대규모 다자간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정지원단과 범시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는 2016 제7차 아셈 문화장관회의가 6월 22~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아시아와 유럽 53개국 문화장관과 대표단을 비롯해 취재진 등 600여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장관회의는 ‘문화와 창조경제(Culture and Creative Economy)’를 주제로 본회의, 워크숍, 광주지역 문화탐방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프레 아셈’격인 1차 고위급회의가 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에서 열려 전초전을 치렀다. 아시아와 유럽 32개국 46명의 고위 관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고위급회의에서는 문화장관회의 의제 등이 논의됐다. 문광부는 내달 22일 2차 고위급회의를 갖고 마지막 일정 등을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국제행사가 임박하면서 시는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화장관회의는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행사. 특히 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해 11월25일 공식 개관에 들어간 이후 이 곳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문화수도 광주와 문화전당을 해외에 알리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시는 회의기간 남도문화의 진수 보여주기, 광주만의 특별한 매력 알리기, 광주문화 다양성과 창의성 소개하기 등 6개 분야에서 중점과제를 마련, 추진 중이다.
아셈 문화주간(6월 20~26일)에는 한국의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는 한옥 스테이, 예향 남도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문화기행 등이 진행된다. 또 각 나라 장관에 대해 입국에서 출국까지 일대일 밀착 의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시청 내 11개 실·국, 20개 실과가 참여한 행정지원단을 구성했고, 지난달에는 범시민위원회를 열고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제언과 시민공감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범시민위원회는 문화장관회의 준비를 뒷받침하는 민관협의체로, 교육, 학계, 문화계 등을 망라해 지난달 14일 발족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아셈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남도문화의 독창성과 다양성, 문화전당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운영, 통역요원과 별도로 U대회 당시 활약했던 국제친선협의회가 각 나라 대표단과 동행하는 등 문화수도 광주와 전당의 위상을 높이는 데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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