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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석 모두 석권” 광주대첩 서막
2016년 03월 30일(수) 00:00



더민주-국민의당 광주 선대위 출범식
2야 ‘야권 적자’ 강조…세몰이 본격화

<4·13 총선 D-14>


야권 텃밭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9일 나란히 광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양당 모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 야권의 적자임을 강조하며 광주지역 전 의석 석권을 목표로 내세우는 등 ‘광주대첩’의 서막을 열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시민과 더불어 경제살리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선거대책위는 ‘4월 13일은 야권 분열세력, 국민의당을 심판하는 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박혜자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홍걸 당 국민통합위원장, 이용섭 총선공약정책단장, 임택 광주시의원, 김정기 광주 남구의회의장 등 5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진용을 갖췄다.
김홍걸 공동선대위원장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노무현 대통령과 자신을 모셨던 분을 모아놓고 ‘과거의 서운했던 감정은 잊고 단합해서 정권교체를 이루라’고 당부하고 떠나셨다”면서 “국민의당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아버지(김대중 전 대통령)를 내세우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더민주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 유일한 정당”이라며 “광주 시민들께서 더민주와 함께 정권교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섭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진짜야당’ 대 ‘가짜야당’, ‘참신한 후보’ 대 ‘기득권에 안주하는 국회의원’의 대결로 참신한 우리 후보들이 알려지면 목표로 하는 8석, 전석 확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도 같은 시각 광주 광산 정당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맞불을 놨다.
출범식에는 광주 선대위 상임 선대위원장인 김동철 광주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천정배 공동대표, 광주지역 출마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철수 공동대표의 축하 영상메시지도 전달됐다.
안 대표는 축하메시지에서 “총선승리·정권교체 염원에 다가가는 의미있는 선거, 기득권 양당 담합체제를 깨고 3당 경쟁체제를 하려고 나왔다”며 “국민의당이 8개 선거구를 석권해 광주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을 정치적 하청기지로 이용하고 있다”며 “더민주는 정권교체뿐 아니라 호남의 정당한 이익을 지켜 줄 호남정치 복원도 이룰 수 없는 정당”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국민의당에는 호남의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했던 주요 정치인이 모여있다”며 “광주 8석과 동구청장까지 승리해 9석을 모두 획득, 야권재편을 이루고 호남주도의 정권교체를 이뤄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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