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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사랑의 김치’ 온정
2015년 12월 29일(화) 00:00

선수단·프런트 등 김치 담아 불우이웃에 전달


“광주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쁩니다.”
광주FC가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광주는 28일 임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 봉사관에서 정원주 대표이사와 기영옥 단장, 남기일 감독, 선수단, 프런트, 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5 시즌 승격팀 최초 잔류, 팀 창단 최다승 등 굵직한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 광주시민에게 보답하고,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니폼 대신 앞치마를 두른 선수단은 맛있는 양념으로 김장김치 250포기를 버무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시각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했다.
광주의 캡틴 이종민은 “광주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시즌 중에도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주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항상 삶을 감사하게 만든다”며 “광주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담긴 김치인만큼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FC는 이날 남기일 감독과 공격수 김호남, 사무국 정순기 매니저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장현 광주시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표창장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15 K리그 클래식에서 선전하며 창단 이후 최다승 10승 달성과 클래식 잔류 성공에 크게 기여,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환 시민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설명했다.
광주는 내달 3일 광양에 둥지를 틀고 2016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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