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전복 패각, 치과용합성골 이식재료 활용
2015년 12월 01일(화) 00:00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 교수팀 상용화 박차

조선대학교 치과대 김수관 교수팀이 전복패각에서 추출한 치과용합성골 이식재료를 생체이식용 바이오세라믹으로 상용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전복패각에 추출한 치과용 합성골 이식재의 원료 소재인 베타-제3인산칼슘 (β-tricalcium phosphate, Ca3(PO4)2) 합성 공정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한뒤 생체이식용 바이오세라믹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교수팀의 특허는 임플란트 시술시 치조골 회복에 매우 효과적일뿐 아니라 경제성도 뛰어나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노령인구 증가로 임플란트 시술도 크게 늘어나면서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골 이식재의 수요가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골이식재 시장규모는 올해 국내에서만 3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됐으며 세계적으로는 3.8억달러(약 4,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 교수팀의 연구 성과는 전국 전복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해안도서 지역의 전복패각을 활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어가소득원 창출은 물론 골칫덩어리였던 전복패각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관 교수는 “전복패각을 의료용 재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민의 소득증대 등 여러 부문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진석 기자         심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