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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순환로 하이패스 내년 상반기 개통
2015년 11월 10일(화) 00:00

시와 소송 중 1구간 제외 ‘반쪽’…업체 ‘버티기’

광주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도입이 내년 6월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광주시와 재정지원금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광주순환도로투자㈜의 1구간은 설치 여부가 불투명해 반쪽 하이패스가 될 우려가 크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2순환도로 3곳의 민자구간에 대한 하이패스 구축비와 운영비로 모두 21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상구간은 1구간(소태), 3-1구간(송암), 4구간(유덕) 등 3곳이다.
영업소 상·하행 각각 2개 차로에 하이패스를 설치하고 나머지 현금징수 구간에도 전자지불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구축비는 광주시가, 운영비는 민간사업자가 부담하기로 했다. 3개 구간 구축비는 90억원, 운영비는 122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가 대주주인 광주순환도로투자㈜의 1구간은 구축비와 운영비가 각 27억원이다.
문제는 자본구조를 변경해 과도한 재정지원금을 받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1구간 사업자가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이 업체는 광주시가 미루는 지원금을 주면 하이패스 설치에 응하겠다며 버티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 불편을 담보로 잇속을 챙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3-1구간과 4구간을 운영하는 업체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하이패스 도입을 의결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6월에는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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