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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세 마리 토끼몰이 나선다
2015년 11월 06일(금) 00:00


팀 최다승·전남전 무패·순위 올리기

내일 오후 광양서 전남과 36R 맞대결
‘전남 킬러’ 김영빈 골 등 활약 기대


광주FC가 올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세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팀 창단 최다승과 전남 드래곤즈전 10경기 무패, 그리고 순위 상승이다.
광주는 7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데이터상 맞대결은 광주가 다소 우세하다.
광주는 전남과 통산 10차례 만나 5승4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첫 맞대결에서의 0-2 패배 이후 9경기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9경기 무패(5승 4무)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전남이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인데다 최근 12경기도 5무7패로 ‘승’이 없다. 장점이던 공격력이 잠잠해지자 뒷문이 심각하게 흔들렸다. 최근 8경기에서 실점이 17점에 달할 정도다. 레안드리뉴도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한다.
반면, 광주는 지난 인천전에서 전반적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등 최근 6경기 승점을 4점으로 늘린 상황이다.
특히 승점 3점차인 전남과의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를 끌어올릴 수도 있어 필승 각오로 출전할 전망이다. 광주가 2골차로 승리하면 순위는 뒤바뀐다. 현재 전남이 9위(승점42·10승12무13패), 광주가 10위(승점39·9승12무14패)다.
팀 창단 최다승도 목표다.
9승12무14패를 기록중인 광주는 클래식 잔류 확정 이후 리그 10승 달성을 목표로 남은 경기를 준비해왔다. 이제 남은 경기는 전남전을 포함해 3경기에 불과해 전남을 상대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욕심을 내고 있다.
광주 역시 이정민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지만 수비수 김영빈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프로 2년 차인 김영빈은 올 시즌 전남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3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2골을 터뜨렸고, 한 차례 무실점을 이끄는 등 ‘전남 킬러’의 면모를 보였다.
강력한 몸싸움과 함께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전남의 공격수들을 힘들게 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공격 가담이 빛을 발했다. 광주는 전남만 만나면 항상 웃었던 김영빈이 있기에 공수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인천전에서 스루패스4, 공중볼 경합8, 태클2 등 공수에 걸쳐 고르게 활약했던 송승민의 플레이도 눈여겨볼만하다.
광주는 전남과의 경기 이후 22일 울산, 28일 대전전 홈 2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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