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기반·농업 경쟁력 강화”
김철주 군수, 삶의 질 향상·행복군정 실현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 무안 건설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농업의 경쟁력 강화, 군민 복지증진 등 무안군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찾아가는 행정, 책임지는 행정, 감동 주는 행정을 올해 정책기조로 삼아, 군민을 편안하게 섬기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복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해안관광도로의 중심축이 될 망운 조금나루에서 현경 봉오제까지 노을 길을 상반기에 착공하고, 생태갯벌센터는 진입로를 개설해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황토이글루와 갯벌 하우스, 분재 전시관을 설치하고 국민 여가 캠핑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해양 헬스캐어 리조트 조성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파 생산비 절감을 위해 기계화단지를 350ha로 확대하고, 황토랑 일자리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해 영농인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6차 산업형 체험마을 개발을 확대하고,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영농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무안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면서 ▲ 온종일 아이 돌봄 서비스 ▲ 일시보육 지원 사업 ▲ 초등학생 시력교정 지원프로그램 ▲ 초ㆍ중학생에 대한 중국어 체험학습 ▲ 친환경 무상 급식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몽탄, 운남지구 지방상수도를 확장하고 5개 읍면 20km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는 한편 6개 읍면 40여 마을에 새롭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방서를 건립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화재와 범죄 등에서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도시 숲 조성, 청소 기동반 운영, 특색있는 벽화거리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행복택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통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마지막으로 “남악 주민에게 문화와 공공의료, 행정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남악 복합주민 센터를 착공하고 자전거 공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레저스포츠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 박주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