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홈앤쇼핑

홈앤쇼핑(대표 강남훈)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공동으로 진도군청과 함께 세월호 참사여파로 침체된 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판매방송을 편성한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영태)에 따르면 1일부터 2시간동안 진도 지역특산물인 울금, 흑백미, 멸치 등 세 종류의 농수산물 제품을 편성하고 각 상품별로 40분씩 릴레이 무료 판매방송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진도에서 생산된 질 좋은 특산물을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홈앤쇼핑 TV방송을 통해 무료로 홍보, 판매하고 수익을 지역 중소상공인에 돌려줌으로써 세월호 사고의 슬픔과 관광객 및 농수산물 판매감소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있는 진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방송에 편성되는 제품들은 진도지역의 대표 특산물로서 치매예방과 간 해독에 좋은 ‘울금’을 비롯해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흑백미’ 그리고 담백한 맛을 내는 재래식 ‘멸치’ 등의 청정제품들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2012년부터 홈앤쇼핑이 세상에 전하는 따뜻한 사랑을 의미하는‘홈&러브’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하루 방송 판매수익금 전액을 공익재단에 기부하는 나눔데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