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진도시장 위로 방문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6일 광주전남지역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함께 전남 진도군을 방문해 진도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세월호 참사 이후, 관광객과 어류판매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획됐다.
김 회장은 진도상설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진도 현지 특산품을 구입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도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진도 전체가 슬픔의 땅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어류판매도 급감한 상태”라며 “진도 소상공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중소기업계도 물심양면으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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