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매실단지 조성·도농교류 공로 인정

구례군4-H본부 김우정 사무국장이 제32회 농어촌청소년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사무국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영농4-H 회장과 농촌전통테마마을 사무장으로 활동하며 친환경매실단지를 조성하고 고향마을을 도농교류의 장으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사무국장은 고향인 유곡마을을 지난 2003년 농업기술센터 지원을 받아 농촌관광테마마을(섬진강 다무락마을)로 육성했다.
또 지역농산물에 ‘워매다네’ 상표명을 붙여 도·농 직거래를 추진해 올해 7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마을주민들과 함께 매실 20ha, 감 0.5ha, 밤 180ha 등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해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4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례= 육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